진천군은 민선6기 1년 동안 ‘더불어 잘사는 평생복지’ 추진으로 복지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유영훈 군수는 민선6기 57개 공약사업 중 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2개 사업을 포함시키면서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생거진천 건설 의지를 표명했다.
여기에는 △행복 나눔의 집 설치·운영, 경로당 지원 등 노인 분야 △정부 미지원 보육시설 보육료 학부모 부담금 지원,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등 여성·아동 분야 △다문화가족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30억원을 투입한 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해소와 재활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하고 청소년의 자아실현 및 창의적 사고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방송 댄스, 뮤지컬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진천군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대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말 충북참여자치연대 사회조사연구소에서 2014 충북도민 주관적 행복지수 조사 결과에서 도내에서 제일 높다는 기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생거진천은 최근 사람들 뿐 만 아니라 붉은박쥐 9년째 집단서식, 백곡천 야생 황새 서식 등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낙원이 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행복은 복지, 경제, 행정 등 군정 전체가 하나가 돼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때 가능한 것인 만큼 군민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로써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소외계층을 보듬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