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는 각종 광고 시설물의 안전 확보 및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옥외광고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캠페인을 지난 20일 제천시 시민회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한수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회원 30여 명 및 시청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내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실시하고, 결의문 낭독 후 시내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 40여 명이 6개 팀으로 나눠 시가지 6개 구역에 팀별로 행진하면서 상점과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정비 안내 및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홍보했으며 더불어 불법 현수막, 전단, 벽보 등을 수거하는 정비활동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광고업관계자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를 통해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정비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에서는 6월 한달 동안 불법유동광고물 자진철거 계도를 거쳐 7월부터는 본격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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