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박물관에서 8월 30일까지… 초등생 단체 및 기족단위 대상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대전역사박물관(도안동)에서 8월 30일까지 초등생 단체 및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전통놀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판에서 즐기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역사박물관 상반기 특별전‘풍류가 있는 전통놀이전 – 판, 세상을 담다’연계한 것이다.
전시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의 역사와 함께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의 문화적 관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고누, 쌍륙, 종경도 등의 놀이를 해보고 놀이를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판에서 즐기자’는 초등학교 학급, 동아리,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일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말 프로그램의 경우 전통놀이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연기향토박물관장 임영수 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놀이방법을 가르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의 초등학교 대상‘놀이통합교육’정책 추진에 부응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놀면서 배우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건전한 어린이 여가 문화를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의 확인 및 교육신청은 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uem.
daejeon.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42-270-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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