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확대로 주민 소통·화합 활성화 기여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공동시설물 보수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지원대상사업은 공동주택 단지내 도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보수지원에 추가로 CCTV, 장애인편의시설, 주민운동시설 및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관리사무소 부재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규모 공동주택(80세대 미만)은 구에서 신청서 작성 등 행정지원을 통해 소규모 단지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사업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단지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되고, 최종 선정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는 올 상반기 6개 공동주택에 4700만원을 들여 도로, 경로당 보수 등 노후공동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2000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부터는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소규모 단지 선정 가점 등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정한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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