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기초등학교(교장 황선신)는 지난 10월 3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하기초등학교 강당에서 “2014 건강 식생활체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대전하기초등학교는 식생활체험 프로그램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녹색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HACCP지원사업단) 등 850여명이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식생활교육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식생활체험 프로그램으로 손 씻기 체험, HACCP 교실, 젓가락 사용 놀이체험, 컬러푸드 체험, 식품첨가물 실험(바나나맛, 딸기맛 우유만들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통음식(다식) 만들기 등 모두 6개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식생활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며 그 결과, ‘글리터버그를 통한 세균 수 확인으로 깨끗한 손 씻기의 필요성에 대해 확실히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에 대해 알게 되어 일상생활에서 식품을 선택할 때 가능하면 가공되지 않는 자연에 가까운 식품을 골라야겠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아졌으며, 다식 만들기를 통해 잘 몰랐던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연계됨으로써 공동체의식이 함양되었고 더 나아가 올바른 식생활 개선 태도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