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6월 22일(월) 오전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119시민체험센터에서『2015년 대전소방전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고층 건축물 및 복잡 다양한 화재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명이 한 팀을 이뤄 조법을 펼치는 종목(4인 조법)으로 5개 소방서의 최강 소방대원 들이 모여 최고의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완성도, 안전성, 신속성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대전동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대전광역시장 상장과 함께 오는 10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전병순 소방본부장은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더운 날씨였지만 오늘 흘린 땀방울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소방활동을 펼쳐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