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1월 6일 겨울철 어르신 낙상예방교실 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빙판길과 눈길 등 낙상 유발요인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 11월 6일 오전 10시 중구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육을 실시 한다.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2011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낙상경험률은 21%로 나타났으며, 노인의 낙상사고는 겨울철 빙판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욕실이나 거실 등 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고령화, 시력저하, 몸의 유연성 저하, 다리근력 저하 등으로 인해 낙상 위험률이 높다. 또한 낙상 발생 시 골절, 신체능력 저하 등으로 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해 낙상 예방교육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낙상예방교육은 겨울철 낙상의 위험요인, 노인의 낙상경험과 합병증, 낙상예방활동,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관리 및 낙상 예방체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용갑 구청장은어르신들의 위험인지 및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낙상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내 건강 환경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