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친환경벼재배단지내 병해충방제 비용절감 및 안정생산을 위한 양화면 시음리, 임천면 옥곡리 등 2개소 17㏊에 2600만원를 투입해 친환경 병해충방제기 26대를 설치했다.
친환경 병해충방제기(해충포집기)는 자외선을 이용해 병해충만을 선별적으로 유인하여 질병매개 해충을 물리적으로 포집해 해충을 방제하는 기기로 친환경벼 재배단지에 설치함으로써 유해 해충 퇴치로 인하여 부여군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하게 되었다.
이번에 병해충방제기 지원에 선정된 양화면 시음일품영농조합법인( 대표 전천호)와 임천면 부여농부영농조합법인(대표 최동혁)은 부여군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로써 친환경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친환경벼재배단지 17.1㏊ 친환경 무농약 벼를 앞으로 친환경 소비자 단체인 ㈜초록마을(www.choroc.com), 두레생협 등과 계약체결 및 전량 납품으로 농가소득 증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부여군은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 쌀개방에 대비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벼재배 단지 조성 및 병해충방제기를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고품질 친환경 쌀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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