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바람 속에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시정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첫발을 디뎠던 민선6기 제9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 1년은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선 거품을 뺀 실용행정으로 시정의 더 나은 변화를 모색하고 발전방향을 새롭게 정립한 결과, 시정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무엇보다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9대 충주시정이 내세운 ‘원칙과 상식’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기본 가치이자 시정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되었고, ‘충주의 발전, 보다 많은 시민의 이익,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정도를 추구하는 행정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며, 나아가 시민화합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듣는 것이 얻는 것’이라는 확신으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과 시장과의 대화방,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의 진솔한 소통에 심혈을 기울인 한편,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조직혁신과 시정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여 시정 각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궜다.
국ㆍ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함으로써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충주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 받았으며, 지난 1년간 35개 분야에서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와 수상, 정부공모사업 38건 선정과 국비 확보의 결실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내부적인 성과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지난 1년은 지역발전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시기였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IC~칠금간 4차선도로와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구간 완전개통 등 지역발전의 대동맥이 될 교통인프라 확충,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 본격 개발, 메가폴리스 조성 및 분양 등 충주경제 성장을 앞당길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했고, 당뇨바이오 분야를 충주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굴, 체계화하며 지난 5월에 전국 최초로 개최한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원년 선포식과 함께 당뇨바이오브랜드를 선점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기업유치에 힘을 기울인 결과 취임 1년 동안 49개 기업 9,304억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투자유치실적과 1,800명 이상의 기업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종합스포츠타운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 관아골 문화클러스터 조성과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무술축제와 호수축제는 축제의 효율과 질적 향상을 위해 격년 개최로 개선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인 라바랜드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새로운 관광자원의 발굴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도 주력해왔다.
또한 충주농업의 발전전략인 ‘농가소득 100% 증진 10개년 추진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농업생산과 소득향상, 농촌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인 유치 등 경쟁력 있는 농업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시책추진에 힘쓰는 한편, 가뭄으로 고통 받는 농민들의 시름을 누구보다 먼저 헤아려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제일 먼저 5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지원하는 등 농촌과 농민을 위한 지원에도 정성을 다해왔다.
시는 이밖에도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 치유의 숲 조성과 종댕이길 명품화 등 녹색휴식공간 확충,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시민 안전의 지침이 될 안전충주플랜을 마련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하에 분야별 실천과제를 적극 이행해나가고 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착실히 쌓아온 많은 결실을 밑거름으로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선 앞으로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발전, 변화, 화합이라는 변치 않는 기치 아래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부단한 행정혁신을 통해 충주번영과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기틀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시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3대 핵심 분야인 ‘기업유치, 관광시설 유치,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구체화하고 착실히 실행에 옮기는 한편, 지역발전을 앞당길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집중 발굴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