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동극단 ‘방귀쟁이 며느리’ 내달 2일 공연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일 ‘방귀쟁이 며느리’ 동극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5~7세 유아 240명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전 11시 30분 2회로 나누어 동극을 선보인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방귀쟁이인 봉순이가 시집을 가면서 생긴 일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연극이다.
다채로운 인물의 생생한 묘사와 그에 어울리는 음향효과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극을 연출하고 공연하는 사과꽃동극단은 충주시립도서관 소속의 자원봉사단체로, 2007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문화공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정발전유공 단체로 충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와 전화(850-3278)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방귀쟁이 며느리 동극은 지난 4월 도서관주간행사 초연 때 극의 완성도가 높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총 4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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