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24일(수) 오전 11시 20분 교육장실에서 관내 6개교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하에「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전가오점(대표 유철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만원 상당의 학생용 안경을 기탁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일공공일안경·콘택트 대전가오점은 △저소득층 학생 대상 안경 지원 △동부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경(30%)·콘택트(20%) 할인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기탁한 안경은 관내 6개 초·중학교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시력 보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철호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보정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어 대전교육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 교육기부가 더욱 활성화되어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승현 교육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며, 교육기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