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앞둔 박세복 군수는 600여 공직자를 하나로 묶는 뚝심의 리더십을 발휘하며‘민선6기 영동호’를 순조롭게 이끌고 있다.
‘민선6기 영동호’의 선장인 박 군수가 제시한‘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기반 마련, 인구 문제, 노인복지 문제,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토대 마련은 민선6기가 일궈 낸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관광 여건 변화와 셰일(Shale)층으로 된 지반의 안전성 논란에 휩쌓였던 영동 와인터널의 위치를 지난 4월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의 변경 승인을 얻어 용두공원에서 레인보우힐링타운 부지로 옮겨 추진한다.
도비 등 105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를 짓고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민자 유치 실패로 10년 가까이 표류하던 영동읍 매천리의‘늘머니과일랜드’예정부지(1,790,835㎡)에 힐링센터와 문화시설 등을 갖추는‘레인보우 힐링타운’조성을 위해 민선6기 핵심공약 사업으로 정했다.
어려운 국내 투자여건을 반영해 임기 중 공공부문 개발비 850억 원을 먼저 투자하는‘선(先) 공공부문 개발, 후(後) 민간투자’방식을 정하고 기획감사실에 전담기구(힐링타운TF)를 설치하고 전문가를 동반해 일본의 관련 산업현장도 둘러봤다.
7월부터 이벤트 광장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 힐링타운 내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단지,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휴양숙박, 커뮤니티, 골프장 등 7가지 시설을 도입해 영동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로 육성할 방침이다.
민선6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7월 인구가 5만383명으로 나타나 인구 5만 붕괴 위험과 국회의원 선거구 지키기 운동과 맞물려 인구늘리기시책 지원 조례 개정, 인구늘리대책추진위원회, 영동대 상생협의체 등 간담회 개최, 귀농귀촌인 전입, 인구증가 군민결의대회 개최 등 인구늘리기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4월말 인구가 5만1057명을 기록,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인구 최대치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 가사도우미, 경로당 전담 주치의 등을 배치, 저비용 고효율의 생산형 복지정책을 도입했다.
올 하반기 시행할 무지개택시 운행과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 등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헤 용화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수도 공급 문제를 박 군수의 끈질긴 노력으로 무주군과 상수도 공급협약을 맺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하는 등 주민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민원 해결에도 앞장섰다.
특히 민선5기에 추진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던 영동산업단지 조성, 와인터널 위치 이전 등 실타래처럼 꼬인 군의 주요 현안을 냉철한 판단력과 원칙을 지키는 뚝심의 리더십으로 해결해 모두 정상 궤도에 올려놨다.
지난해 유지경성(有志景城)의 신념으로 군민과의 약속인 5개 분야 47개 공약사업에 대해 실천계획을 마련·확정,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 상반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최우수(SA)’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열악한 군 재정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년 동안 중앙부처 및 충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했다.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23억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성장촉진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10년간 300억원, 보은·옥천군과 함께 추진하는 남부 3군 청소년을 위한 행복생활권 공모사업 27억원, 김천시·무주군과 공동 추진하는 산골마을 OK 행복버스 19억원, 농어촌 의료서비스 공모사업 12억원 등 모두 23건 48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동포도축제 3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축제 지정, 영동난계국악축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뽑히는 등 지역 향토축제 우수성을 입증했다.
투명하고 소통하는 행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일궈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주민의 군정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원로, 퇴직 공무원, 교육인, 기업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군정 설명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했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라도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수실 문턱도 낮췄다.
일방적 보고 방식인 주(월)간업무 보고회를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형 토론회로 바꾸는 등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성이 있는 회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또 공무원이 군민을 위해 소신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그 결과에 대해 군수가 책임지는 무한 책임 군정을 확립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밖에도 △3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영동와인) 선정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우수기관 △소하천 정비 전국 우수기관 △치매관리사업 가족지원 부문 우수기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받으며 ‘일 잘하는 영동군’ 이란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박세복 군수는“젊음을 밑천으로 지난 1년 동안 군내 구석구석 뛰어다니며 민생을 점검하고 느슨해진 행정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긴장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해 공직기강 지속 확립과 함께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등 공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기획단계부터 꼼꼼히 만들겠다” 말했다.
‘민선6기 영동호’가 군민을 위한 행정, 군민과 함께하는 참된 지방자치 실현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남은 3년도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