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천안문화재단 이사회 개최…재단 혁신안 실행 박차
천안문화재단 이사회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 천안문화재단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7대 혁신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정관개정 및 각종 규정 개정사항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기존 상임이사를 대표이사로 변경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재단의 임원(이사)선출을 공모제로 변경하는 사항에 대한 정관 개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인사규정의 불합리한 채용 자격기준 개선, 위임전결 규정의 개정 등 혁신위가 제안한 사항에 대하여 의결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재단의 존폐논란과 시민의견수렴 재단혁신위원회운영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이번 정관개정과 각종 규정 개정 외에도 혁신위원회에서 제안한 범시민 문화예술 연석회의 운영, 문화예술아카이브 및 문화예술 뱅크를 구축 운영하고, 지역 풀뿌리 문화예술 육성과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단 이사회는 이날 혁신제안 수용과 함께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 구현을 위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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