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타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수출 활성화 등 대응방안 마련
부여군은 지난 23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충남연구원 연구진과 도, 군 농림수산분야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FTA 농림수산분야 대응방안 연구용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중 FTA 타결로 인한 농림수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활성화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시・군별 동향 및 연구수요 파악을 위해 실시했다.
한․중 FTA에 대한 시군별 대응현황과 주력 품목별 정책방향 협의, 중앙 및 도 정책건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중 FTA에 한정한 주력품목으로 원예특작분야로 수박․멜론․토마토․양송이 등 부여8미를 ,산림소득분야는 밤과 표고를, 수출진흥분야로 인삼(홍삼), 밤가공식품 등을 선정해 심도있는 토론으로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한중FTA로 인해 일부 물품에서는 이득을 볼수도 있겠지만 우리 지역 농산물의 일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산업 기반 구축, 각종 가공품 개발, 품종 및 품목 다양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이 가격 및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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