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대비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 의지를 결의
권선택 대전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24일(수)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21개 통합방위 기관・단체의 기관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관계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제32보병사단의 화생방 대비태세에 대한 보고와 상반기 통합방위업무 결산보고 등으로 진행하며 지역 통합방위를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권 시장은 이 날 상반기 통합방위 활동상황을 보고 받으며“국방안보도시로서 지역안보를 위한 통합방위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고, 메르스(MERS)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 통합방위 관계기관에서도 메르스 대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의료진에 대한 관심과 지원”를 당부하며,“지역 의료기관인 대청병원에 의무사령부의 군의관, 간호장교 등 軍 의료 인력을 지원받아 입원 중인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군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번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삼아 평소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통합방위기관이 서로 혼연일체가 돼서 비상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내 상황을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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