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서는 자연상태에서 서식하거나 이동중에 야생동물이 부상을 당하거나 배수로등 인공 구조물에 의해 고립 되었을 때 야생동물 보호원 및 직원이 언제든지 출동하여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연락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는 10월 현재 기준 민원인으로부터 240여회 신고를 받고 야생동물 보호원이나 직원들이 출동하여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충북야생동물센터나 충북대동물의료센터로 후송하여 치료와 재활을 거쳐 다시 야생으로 방생시켰으며 그중에는 황조롱이, 솔부엉이, 원앙등 다수의 천연기념물과 희귀종이 포함되어 있다.
야생동물 구조는 야생생물의 멸종을 예방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조성하는 지름길이 될것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동물 보호원을 더 많이 육성해 야생동물 보호 및 구조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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