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7월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충북지역 방문예정

몽골·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들이 ‘메르스 사태’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농촌체험관광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르스 사태’로 외국관광객들 방문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몽골,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 19명이 26일부터 7월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충북지역을 찾을 예정중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체험등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몽골·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들은 최근 우리나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충북도의 빈틈없는 의심자 관리, 방역작업 등을 확인한 뒤 방한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메르스 여파에도 충북을 찾는 건 메르스가 번지지 않도록 하는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수준등이 선진국 수준임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방문기간 동안 28일과 7월1일에는 청주시 오박사농촌체험휴양을 방문하여 농촌체험의 기회를 갖기도 한다.
오박사마을 오대영 운영위원장은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생활사에서 세계적 발명품인 김치담그기등을 직접 체험과 시식도 하고 떡메치기체험 등을 통해 한국 농촌 주민의 과거 생활방식도 함께 하면서 한국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성열우 청년회장은 “기회가 된다면 우리 국기인 태권도 시범도 보여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을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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