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의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양산면 송호리)이 27일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개장을 앞두고 풀장 보수, 샤워장 설비 등을 보수 완료하고 안전 점검을 하고 개장 일정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물놀이장은 금강변 아름드리 소나무 숲 속 1,200㎡에 자리잡은 이 물놀이장은 성인과 어린이 풀장을 비롯해 각각 43m, 13m길의 슬라이드 2곳 등을 갖췄다.
또 탈의실과 샤워장, 대형 파라솔 및 테이블 160개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다.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될 이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당 1~2천원(성인 2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을 운영할 ㈜송호연수원(원장 임묘진)은“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며 “친철한 서비스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해 관광 영동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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