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빈봉완 문학박사
국화꽃 당신
피 마른 줄기에
땀방울로 적시고
피맺힌 절규 속에
뿌리는 환생 하고
한숨소리 토하며
꽃을 피웠다.
피 마른 즐기에 핀 한 송이 꽃은
향기로 깊은 상처 위로해주고
미소로 텅 빈 마음 위로해주고
인자한 얼굴 슬픈 사연 동화되고
천사 같은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아름다운 꽃 청춘 시들어간다.

- 시인.수필가.문학박사
- 중부대학교 졸업(문학박사)
- 대전동부경찰서 시민경찰 회장
- 대전시 복지만두레지도자원우회 회장
- 한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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