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영동군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이틀에 걸쳐‘2015년도 2차 시골살이’체험행사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골살이 체험행사는 귀농·귀촌 전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탈농 방지와 지역 내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26일에는 감자 수확 및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했으며, 27일에는 군의 귀농귀촌 정착지 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이승호 씨(60, 서울 광진구)는“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 귀촌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해소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규찬 회장은“이번 시골살이 체험에 참가한 예비 귀농·귀촌인의 영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하반기 중 1~2회 정도 시골살이 체험 행사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귀농인 집 수리 지원 등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874세대, 1천141명이 영동으로 귀농·귀촌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