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 추가 등록 펜션민박 등 중점점검
괴산군은 펜션, 민박 등 여가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군은 최근 담양 펜션화재,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 등 대형 화재사고 이슈를 계기로 괴산군 관할지역 펜션, 민박 등 여가시설에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여가시설 관리 기관별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예방에 나선다 밝혔다.
군은 내달 3일까지 2015년 추가 등록된 팬션민박 등 여가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및 소방분야, 인ㆍ허가 요건 등에 대해 안전 실태점검을 추진 한다.
군은 인허가 관리기관별로 1차 안전점검을 한 후 필요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와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여가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펜션, 민박 등 여가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조사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군민들과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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