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522번지 일원에 유아 전용인 ‘별천지 유아 숲 체험원’을 7월에 개장한다.
‘별천지 유아 숲 체험원’은 총 사업비 1억 4800만원을 들여 2015년 1월에 착공 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5만㎡ 면적의 체험숲에는 야외체험학습장, 모래마당, 물 놀이터, 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돼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들이 숲에서 직접 자연을 관찰하며 친화력을 키워 자연과의 조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
한편 군은 2016년 3월부터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유아기관을 공개모집해 협약을 체결, 주 1회 정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정기형과 좌구산 휴양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참여하는 수시형으로 나눠 운영 할 예정이며, 유아 숲 지도사, 숲 해설가도 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숲에서 아이들이 흙·돌·나무와 같은 자연재료를 가지고 체험활동을 하며 빈 공간을 채워가게 된다며 유아 숲 체험원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을 성장 발달시키며 생태적 감수성을 증가할 수 있는 최고의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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