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문화원서 오는 8월4일일까지 참가신청 받아
충북 영동군은‘12회 추풍령가요제’참가신청을 다음달 4일까지 받는다.
2015 영동포도축제 기간(8.27~8.30)인 8월29일에 열리는 이 가요제는 전국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8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명의 참가자에게는 열띤 경쟁을 통해 대상(1명) 500만원, 금상(1명) 300만원, 은상(1명) 150만원, 동상 100만원(1명), 장려(6명)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고, 동상 수상자까지는 가수인증서가 주어지고, 대상 수상자는 일 년 동안 영동군 홍보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와 영동문화원(☏043-742-2215, Fax 043-742-2224, munhwayd@hanmail.net)을 이용해 참가신청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이 가요제는 영동군 추풍령면과 경북 김천시 봉산면 사이 소백산맥 중턱에 자리 잡아 대관령, 문경새재 등과 함께 국내 3대 고개로 불리는 추풍령(해발 200m)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가요 ‘추풍령’에서 이름을 땄다.
한편 지난해 이 가요제에 서울 41명, 경기 27명, 부산 4명·경상도 34명, 대전·충청 84명, 전라 15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 모두 357명이 참가한 가운데‘용두산 엘레지’을 부른 김소희(24, 여, 서울)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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