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로 청렴 충북 실현
충청북도는 7월 3일(금)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민 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정된 도민감사관 28명에게 이시종 도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도정 수행과 청렴한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위촉 후에는,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도민감사관 업무 소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도민감사관들은 도 주관 각종 감사에 참여하여 감사의견을 제시하고, 공무원들의 비위행위 및 주민불편 사항 등에 대한 제보와 함께, 도 발주 공사현장의 청렴후견인으로 지정되어 부패행위 발생여부를 점검하는 감시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도민감사관 위촉을 계기로 청렴문화를 충북도는 물론 전 시·군으로 확산시켜 '청렴1등도 충북' 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민감사관 제도는 도민이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열린 감사를 실현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2005년부터 도민감사관조례를 제정․운영중인 제도다. 이날 현재까지 155명의 도민이 도민감사관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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