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콩국수, 빙수 취급업소 및 패스트푸드 판매점 점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성수식품 및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다소비 조리·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5개반 10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다소비식품인 냉면, 콩국수, 빙수 등 취급업소와 유원지 및 피서지 주변의 식품판매업소, 패스트푸드, 커피프렌차이즈 가맹점 등 8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대형마트, 편의점, 피서지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빙수, 냉면류, 콩국수(콩물)등 20여건의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실시 한다.
중점지도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며, 메르스와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행락철 다소비식품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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