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충남도와 합동 점검.....8월 말까지 주1회 실시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유원지와 하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계곡과 하천변은 물론 이면도로, 상가밀집지역,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정비와 주차장 및 공원을 조성하는 등 민․관․군이 합심하여 정기적인 대청소와 함께 환경감시원,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하여 순찰과 단속활동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달 충남도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경고 안내판 설치와 함께 주1회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심야시간대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면서 쓰레기 되가져 오기 운동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내가 버린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솔선수범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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