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동 어린이공원, 수곡동 안말공원 전면 리모델링
청주시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된 어린이공원 2곳을 리모델링했다.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남주동 어린이공원과 수곡동의 안말 어린이공원에 2곳에 대해 지난 5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2곳을 선정해 공원 내 비효율적인 공간 재배치, 놀이시설물 설치, 편의시설과 포장 등 기반시설 정비와 조경수 전지 등을 통해 전면 재조성 하게 됐다.
특히 남주동 어린이공원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은 “내 집 앞마당을 환하게 고쳐 준 거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후 많은 어린이가 찾아와 노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하려고 매년 2∼3곳을 선정해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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