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료관광, 중국 현지마케팅 속도 낸다.
대전 의료관광, 중국 현지마케팅 속도 낸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1.04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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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 3성에 이어 산동지역 여행․의료관광 유치기관 대상 홍보전개
▲ 의료관광 설명회

대전마케팅공사는 최대 시장인 중국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는 대전의 의료관광을 중화권에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중국 산동성 연태, 해양시에서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중국 연태시 여유국의 협조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외국인환자유치등록기관 4곳(메드넷-I, 플러스 성형외과, 벨라쥬 여성의원, 동원미즈한의원)과 함께 중국 산동성 연태, 해양, 위해, 청도 등 일대에서 의료관광 및 여행업에 종사하는 홍보 마케팅 담당자 70여명이 참가하여 대전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홍보설명회에는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의료관광을 대표하여 대전의 다양한 의료자원과 K-FARM(농촌체험형의료관광) 같은 관광자원을 설명하였으며, 함께 참가한 메드넷-I, 플러스 성형외과, 벨라쥬 여성의원, 벨라쥬여성병원에서도 각 기관의 특색을 홍보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였다.

홍보설명회 후에는 각 병원의 특화자원들을 소개할 수 있는 별도의 상담테이블을 마련하여 참가자들과 1:1 미팅을 진행하였는데, 6개 참가기관 총 25건의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에 참가한 중국 연태산동여행사는 메드넷-I와 의료관광 발전과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관광객을 모집, 송출키로 합의했다. 연태화이병원 김해 주임은 플러스 성형외과, 벨라쥬 여성병원과 상담을 마친 후 대전의 특화된 진료기술과 협력할 수 있는 방법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현지 신문, 방송국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는데, 특히 대중일보(大众日报)에서는 벨라쥬여성병원(원철 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병원의 고품격 시설, 서비스 소개 및 원장의 북경 초청강연과 중국에서의 활동에 높은 관심보였다.

연태해양순안여행사 려홍나 대표는 “플러스성형외과 성형기술에 반했다. 한국이면 서울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대전에도 높은 기술과 발달된 병원 많은걸 처음 알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는 지난 9월에도 중국 동북 3성 지역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시장 실수요자들을 겨냥해 산동지역 주요 관계자 팸투어단 모집 초청, 현지 의료관광객 모객, 지원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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