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건소는 7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이며 고열, 두통, 구토, 설사,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독성물질에 의해 근육 강직, 마비 등이 유발되는 급성질환이며 디프테리아, 백일해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 영유아 때 DTaP접종으로 면역력을 갖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소멸돼 만11~12세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재접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일본뇌염 및 Tdap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으로 보건소와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전화 835-422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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