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청주시는 3일 오전 10시 용박골 경로당에서 용박골 진입로 개설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과업수행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청주시 도로시설과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용암동 지역 주민과 김태수 시의원, 청주시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3월 실시한 1차 주민설명회시 건의된 사항 설명을 포함하여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대한 여러 의견이 도출되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상당구 용암동 동남택지개발지구에서 보살사간 일부 미개설된 구간의 개통으로 지역간 연계성과 장래 교통 불편 해소에 주안점을 둔 사항으로써, 이와 더불어 금번 도로개설 구간과 마을간 연계할 수 있는 도로를 2020 도시관리계획(재정비)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여 향후 도로개설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의 면모를 갖추어 차량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금번 사업은 총연장 300m 구간에 용역비 35백만원을 투입하여 2017년까지 보상비와 공사비 2,465백만원 확보 등 총 2,500백만원을 투자하여 연차적 사업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2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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