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우성)은 지난 1일 송림공원(선화공원)에서 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했다.
도시녹화운동이란 산업화·도시화로 녹지공간이 부족하여 도시숲 확대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요구되나, 지자체가 주도하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한계가 있어 군민과 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족한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 확충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하는 운동이다.
부여군과 부여군산림조합은 지난 5월 28일 송림(선화)공원을 관리하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여군산림조합 정우성 조합장은 “제13회 부여서동연꽃 축제를 앞두고 우리 조합이 축제 준비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송림공원은 우리고장이 배출한 신동엽 시인의 시비가 있는 장소이며 전국 고교 백일장 등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지속적으로 송림공원을 관리해서 송림공원을 찾는 이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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