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출중소기업 제품 남미 시장에서 호평
대전시 수출중소기업 제품 남미 시장에서 호평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7.08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社 참가, 수출계약 366만불(40억원), 수출상담 483만불(53억원) 성과
 

대전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산티아고(칠레) 2개 지역에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수출계약 366만 불, 수출상담 483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 주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주관으로 파견된 중남미 시장개척단에는 ㈜한수도로산업, 창신정보통신㈜, ㈜스킨리더 등 대전지역 9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일대일 수출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앤피(대표이사 최남현)는 육상풍력을 이용한 저소음, 소형풍력발전기 제조업체로, 현지 업체들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관련한 큰 호응을 얻었으며 38만 불의 계약이 추진되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바이어로부터 즉각적인 견적요구가 들어와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수도로산업(대표이사 박정호)은 에폭시수지를 활용한 고성능 아스팔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시험시공 단계까지 예상되는 등 시공전문업체 중심의 상담이 이루어져 약 200만 불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아이투엠㈜(대표이사 조동연)은 부직포를 활용한 전등갓 및 아로마 가습기 제조기업으로 칠레의 대형 인테리어소품 유통기업인 까사이디아社에서 개별 미팅을 요청할 정도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품질 및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전체 상담액(483만 불) 대비 계약 진행액(366만 불)이 75.7%에 이를 정도로 내실 있는 상담회가 진행된 점이 이번 시장개척단의 성과라 하겠다.

 

더불어 중남미의 대내환경이 점차 안정화 되어가는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앞으로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동 지역에 대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에게 바이어 발굴,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등의 해외마케팅비용 전체와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유능한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중남미 국가 중 경제가 안정되어 있고 부패가 적은 칠레 시장을 중심으로 인근 아르헨티나까지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담당(☎270-366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