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천안시 민·관합동워크숍 개막 3개월간 토론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천안NGO센터(운영위원장 김성헌, 센터장 강윤정)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천안시 민·관합동워크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민·관합동워크숍은 △농촌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 구축△천안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 응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의제와 천안시와 천안NGO센터의 기획의제인 ‘시민주도형 축제만들기’ 등 4개의 정책의제를 다루게 된다.
일정별로는 7월∼8월 2개월간 각 의제별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의회, 천안시 관계부서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3∼5회의 토론 및 선진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정책제안을 도출하고,
제안된 정책의 시정접목 가능여부 등을 검토하여 9월 중 시민보고회를 갖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민관합동워크숍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만듦으로써 참여자치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NGO센터 관계자는 “시의 주요 정책의제 발굴과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증진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핀란드의 사회대토론회(Suomi Arena)나 스웨덴의 알메달렌 정치박람회와 같은 세계적인 시민참여형 토론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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