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연기된 당초 일정 계획대로 추진
청양군은 메르스 확산 추세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자 농업인대학과 야간 농업경영자 과정 등 농업인 교육 일정을 재가동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청양군농업인대학은 최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웰빙기능성 작목의 재배기술, 생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안목을 키워 6차 산업 선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4회 104시간의 학사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간 농업경영자 과정은 격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산약초심화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99명의 수강생이 등록한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23차에 걸친 강도 높은 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산약초 생산·가공·마케팅·체험관광·비즈니스를 통한 농식품 6차산업화를 실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부자농촌 만들기 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한 달여간 불가피하게 휴강한 만큼 앞으로 더욱 충실히 일정을 소화해 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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