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600여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 및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행동강령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분야 추천 강사인 정헌영 클린에듀넷 소장을 초빙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청렴 리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영동군청 기획감사실 근무하는 이상호(남․35)씨는 “청렴에 대해 막연한 생각있어서 피부에 와닿지 안았다”며 “이번 결의대회와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공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공직 사회의 부패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며 "공직자가 청렴해야만 주민이 행복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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