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7월부터 최대 300만원 지원까지 지원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치료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우선순위가 높은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현대사회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 결혼 시기가 늦어져 노산으로 인하여 산모의 건강이상 등 선천성 기형, 합병증을 동반한 위험성이 높은 출산으로 고위험 임산부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고위험임산부란 임신출산출산직후에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임신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이며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분만일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산모로 지원액은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여야 하며, 질환별 지원기준은 조기진통은 임신주수 20주부터 34주미만,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중 및 분만직후,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퇴원일까지이다.
보건소관계자는 “고위험임신으로 인한 적절한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834-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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