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도시 선정’국비 15억 지원
청주시‘문화도시 선정’국비 15억 지원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5.07.09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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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내년부터는 문화도시조성
 

청주시가 올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펼쳐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이어 내년에는 정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돼 명실공이 생명문화도시로써의 큰 목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6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문화도시 사업에 청주시가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써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고 국도비 매칭해 총37억5천만원을 투자해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역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창조도시와 마을의 문화적 정체성을 발현하고 공동체 문화 형성을 통한 창조적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두고 공모한 사업이다.

 

이로써 청주시에서는 올해 9회째 개최되는 국제공예비엔날레와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공적 개최의 발판을 기반으로 구 연초제조창과, 동부창고, 문화산업단지 등 폐산업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자원 조사 및 네트워크 구축 ▲유휴공간 활용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 ▲언어장벽없는 도시문화 만들기 ▲시민중심 문화예술 플랫폼 시민장터운영 ▲전통시장 이음프로젝트 ▲휴먼라이브러리 창의인재 사업 등 6건의 사업에 대하여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중심의 사업을 펼친 예정이다.

 

청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주축으로 시민, 예술인, 관련 기관단체와의 시민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중심, 지역중심, 문화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여 “문화적 도지재생”을청주만의 문화도시 조성 특화 전략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도농 통합청주시 출범후 두 지역간 행정적, 사회적, 공간적으로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주민간 소통과 교류로 문화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격차해소에 탄력을 받게 될 것’과 ‘연속성 있는 문화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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