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준비하면 극복할 수 있다.’ 국민의 든든한 우산! 풍수해보험
대덕구(대덕구청장 박수범)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7일간 12개 동주민센터 담당자 및 통장을 대상으로 2015년 변경된 풍수해보험 상품과 실수요자 가입권장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대덕구는 타 시도에 비하여 자연재해가 경미하여 풍수해 보험가입율이 저조한 실정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동 담당자 및 통장을 대상으로 가입독려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 즉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로 인한 피해 복구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
전체 보험료의 55∼86%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주민은 14∼45%만 부담해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입은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가까운 구청 안전총괄과 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를 통해 보험가입 신청을 하면 지자체를 통해 단체가입을 할 수 있다. 이때 주민 부담보험료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가입자가 받는 보험금은 복구비 기준액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나 미가입 주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복구비 기준액 30∼35%에 불과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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