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24시간 신속 복구지원체계 유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풍수해, 가뭄, 폭염 등 각종 위급 상황에도 원활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말까지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급수상황실은 여름철 물 수요량 증가에 따른 예기치 못한 단수사고 등 각종 급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비상급수지원을 위한 연락 체계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비상급수상황실에서는 △ 24시간 상황접수, 처리 △ 현장조사 △ 응급복구 △ 급수차 지원 등 비상급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월평 및 송촌, 신탄진정수사업소는 유관기관과 테러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등의 모의훈련을 실시해 위험물 누출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여름철 수온상승에 의한 조류발생 대비 수질관리를 강화 하는 등 완벽한 초기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여름철 풍수해 발생 및 급수 수요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해서 중단 없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상수도본부는 상수도 사용 불편 시 ‘국번없이 120 또는 121’ 야간에는 715-6900으로 전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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