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취약계층 식생활 관리 건강 도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의 빈혈과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문제를 파악해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으로 보충 영양식품을 공급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50%미만인 가구가 대상이며 임산부·영유아 대상자별로 6개월 동안 쌀 등 12종류의 보충식품 지원을 통해 영양상태를 관리한다.
올해 동남구 보건소는 관리대상 400명 목표로 사업완료 96명, 진행중 147명 등 24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대상자의 영양상태에 따른 영양소별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월 1회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실태 점검,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교육, 사업시행 후 영양상태 평가 등을 통해 성과를 높이고 있다.
동남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보충 영양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영유아 및 모성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양플러스 신청은 연중 받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팀(동남구보건소 521-5030, 서북구보건소 521-590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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