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억원 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산림청이 실시하는 2015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공모하여 대자연버섯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어 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친환경 임산물을 청정먹거리로 육성하여 산지임산물의 수집‧가공‧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 경영기반 조성과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국 생산량 20%를 차지하는 밤과 18.3%를 차지하는 표고버섯 등 임산물 생산의 전국 제1의 주산단지로서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분야에 대자연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정성용)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원중 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였다.
영농조합법인은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법인으로 전국 최고의 청정임산물 생산 및 관리는 물론, 소비자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임산물 생산·수집·가공 뿐만아니라 임산물을 제품화, 상품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배양시설, 표고재배시설, 전시판매장, 체험학습교육장 등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임산물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임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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