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인증패 수여...농산물 생산 관련 5명 확정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농림·축산·가공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부여 최고농업명인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아 부여 최고 농업명인 심의회에서 최종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여 최고농업명인은 부여군내 거주 농업인 가운데 영농경력 20년이상, 동일 분야 10년이상 경력을 가진 지역사회 신망이 두터운 사람으로 해당 품목의 차별화된 생산(가공)기술을 보유하고 보유 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확산·보급할 수 있는 부여군농업의 최고 명인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농산물, 임산물, 가공 총 3분야로 박달순(딸기), 정성용(표고버섯), 박영숙(전통장류), 신종현(미니장미), 오성근(토마토) 농가가 최종 선발 되었으며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최고농업명인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최고농업명인은 생산 농산물에 부여최고농업명인 표장을 사용할 수 있고, 지정 상품의 판매촉진과 홍보지원 그리고 농업인 시범사업과 행정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해 줄 예정으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부여최고농업명인을 선발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부여최고농업명인을 지속 발굴하고 명인들의 기술을 확산·보급하여 지역 농업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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