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반기 신속한 민원대응으로 34개 업소 행정처분
천안시는 2015년 상반기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오염업소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동안 188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령을 위반한 3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업소를 분야별로 보면 대기분야 19건, 수질분야 11건, 악취분야 4건 등으로 이 가운데 위반행위가 심한 무허가 배출시설 12개소는 고발조치하고 22개소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명령 이행 확인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민원신속처리대응반’을 운영하여 주민신고 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대하여는 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맞춤형 환경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장마철과 야간을 틈타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차단을 위해 야간에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적발업체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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