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다양한 청소시책 추진 돋보여
천안시 서북구, 다양한 청소시책 추진 돋보여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7.10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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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청소현장체험 페밀리사업’ 추진 계획…가족과 함께 청소현장 체험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학생, 가정주부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청소 현장체험 페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서북구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서북구 운영요원과 함께 성정·두정동 먹자골목과 원룸촌 일대 도로변 거리청소, 쓰레기배출 장소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가족 또는 개인별로 청소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동기는 시민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청소 현장에서 보고 느끼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종량제봉투 사용법 등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환경 문제를 시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말까지 운영되며 2016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체험참여 인센티브(인증실적) 발급을 위해서는 우선, 체험 신청자 본인이 직접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사이트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일반시민, 학생 등에게 체험 참여시간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인정해 준다.

 

서북구는 지난 1월 21일 서북구청 대강당에서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신고 사업체 252개소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150여개 업체 170여명의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담당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3월 18일에는 서북구청에서 (사)천안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사)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등 3개 봉사단체와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깨끗한 천안과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청소분야 등 환경개선 문제를 중심으로 상호교류 공동협력 협약식(MOU)을 갖고 3월 25일과 5월 13일에는 이들 협약단체들와 함께 각각 성정·두정동 지역과 쌍용동지역 일대에서 1250여명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대규모 가로환경정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최근에는 서북구 협약단체, 13개 읍면동 자치센터와 자생단체가 연대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배출지역 상시정비 시스템 운영 시범지역(성거읍, 쌍용2동)을 8월 31일까지 운영 중에 있고 이후 연말까지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등을 읍면동별로 클린 환경정비대상 관리카드에 기록, 지정 관리하는 한편 원룸 등 상습 무단투기 장소, 환경정비 대상지역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자생단체와 자체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장마철 및 피서철 기간내 방치쓰레기등에 대하여 읍면동별로 ‘우리마을 대청소의 날’(매월 1일) 범시민 정화활동도 자생단체 등과 함께 추진 하는 등 지역의 쓰레기 배출장소 등 생활환경 정비 개선문제를 지역 공동체에서 해결하는 협력체재를 마련하였고,

 

각종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신속처리반을 운영하여 열린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무더운 여름철 악취 및 해충을 유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하여 7월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원도심지역, 원룸촌, 인구 밀집지역, 생활폐기물 민원유발 장소등 주요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장소에 대한 자체단속반을 편성하여 CCTV, 블랙박스 등을 활용한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순찰활동과 야간 불법쓰레기 단속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속활동은 쓰레기 배출요령 등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중이며 적발시는 과태료 부과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상반기에 청소행정분야의 다양한 시책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성화 기반구축 계획’에 따른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계획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상습 무단투기(민원발생) 지역 쓰레기 적정배출 유도 등 집중관리를 위한 망신표지판 설치(12개소), 쓰레기배출요령 안내 등 홍보동영상 제작으로 쓰레기 심각성 등을 알려 시민의식 전환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만호 서북구 위생청소과장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올바른 배출문화의 정착을 통하여 ‘깨끗한 천안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시민생활과 직접 연관이 있는 ‘청소현장체험 페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 활동 영역에 학생, 주부 등 가족단위, 일반 시민들이 청소 체험활동 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는 점과 먹자골목등 집중관리 대상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문제에 대하여 시민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대응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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