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1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괴산”이란 주제로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박인석)의 추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이순경 외 9명이 군수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주부교실괴산군지회 정민숙 외 10명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2부행사로 오렌지컴페니(Orange company)의 문화공연 음악극‘엄마의 노래’관람을 진행하여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양성평등의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 속의 사회문제들을 감동과 웃음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념행사에 참여한 수상자 및 가족,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윤충노 부군수는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로 여성특유의 감수성과 문화적 창의성이 개인과 국가발전의 핵심요소이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고 괴산의 성공적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성들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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