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으로 선수들 기량 및 경기력향상 앞장.....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9일 관내 엘리트 학생들과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보양식 자리를 마련해 귀감이 되고 있다.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종배 국회의원, 오진섭 충주부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감독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체력보강과 충주축구발전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산초,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등을 비롯한 도민체전 선수와 충주험멜 프로축구 선수 전원이 참석, 지역 선후배 축구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 축구협회가 선수들이 전반기 좋은 성적들을 거두고 있어 후반기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과 선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는 염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험멜 김종필감독은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게 되면 원기회복이 필요한 시점으로 축구협회가 선수들에게 삼계탕 제공으로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초중고 어린선수들과 프로축구 선수들의 소통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충주축구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가 엘리트 축구, 생활체육 축구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