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7월 10일 각각 5000본 조성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시민단체와 함께 갑천누리길을 아름다운 꽃길로 가꾸고 있다.
지난 7월 2일,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 회원 20여명은 가수원‧벌곡간 도로에 있는 괴곡동 쉼터에 들국화(구절초) 5,000본을 심었으며,
7월 10일에는 ‘자연보호대전서구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들국화 5,000본을 심어, 갑천누리길을 아름답게 가꿀 예정이다.
서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갑천누리길 자연희망 가꾸기 사업’으로 갑천누리길에 사계절 꽃길 조성에, 학교‧시민단체‧기업 등이 함께하고 있다.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 ‘임성일’ 단장과 자연보호대전서구협의회 ‘전민규’ 회장은 “대전의 으뜸 하천인 갑천 유역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보존하기 위해, 갑천 누리길 꽃길 가꾸기 등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천누리길’은 엑스포다리에서 흑석동 노루벌을 지나 장태산 임도 및 매노천까지 갑천 수변을 연결한 총 39.9㎞ 생태 문화탐방길로서, 지난 4월부터 새마을대전서구지회, 자연보호대전서구협의회,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 대신고등학교 봉사단, 한국환경공단 등이 함께 참여해 도안동 제방 4,700m 가수원동 새말뜰 앞 1,234m 코스모스와 금계국을 심는 등 아름다운 꽃길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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