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 우수작 선정’
‘대전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 우수작 선정’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7.11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준 높은 인권 영화, 심사위원들도 놀라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경찰 70주년을 맞이하여 인권을 매개로 국민과 소통하는 場을 마련, ‘희망의 새 경찰’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하여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공모,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 3편을 선정하였다.

 

2015. 7. 8(수)에 개최된 대전경찰청 인권영화제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경찰의 향상된 인권 시각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사무소 및 인권위원회에서 참석한 외부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였다.

 

1위는 성소수자 조사 및 유치장 입감 과정에서 겪는 인권침해 사례로 고찰해 보는 ‘어떡하죠?’ (둔산경찰서 출품작)가 선정되었으며,

 

CCTV의 역기능(사생활 인권침해) 및 순기능(범죄피해 예방)의 딜레마를 다룬 ‘eyes’(대전청 출품작)가 2위, 다문화 출신 청년의 군 생활 내용인 ‘호구날다’(대덕서 출품작)가 3위를 차지했다.

 

그 외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성장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시선’(중부서) ‘통’(동부서) 뿐만 아니라 경찰관으로서 침해당하는 인권을 사실성 있게 담아낸 ‘경찰도 사람이다’(서부서) 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방승구 인권위원은“출품작 대부분이 작품성, 완성도 등에서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인권영화제를 통해 경찰이 시민과 소통하고, 경찰의 향상된 인권의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권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선정된 작품은 인권교육 교재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경찰청 인권영화제’경찰부문에도 출품되며, 현재 민간부문(총 상금 500만원과 포상)도 공모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