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관리지역 점검강화, 안전시설 확충, 물놀이 안전요원 집중배치
대전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관리지역 현장점검을 통한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장마이후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앞두고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오는 8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 강화 ▲119시민 수상 구조대 등 물놀이 안전요원 집중배치 ▲시민 홍보 활동 강화를 통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동구 초지공원 등 9개소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315점 배치 완료 하였다.
이달 초 안전시책을 총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대전시는 강철구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로 점검반으로 구성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인 흑석동 상보안 유원지, 침산동 적십자 수련원, 대별동 초지공원 등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한 인명구조장비 안전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00명과 함께 여름철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가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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