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원장 정정희)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전면 중단됐던 학생해양수련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보령교육원은 9일 도안초, 양산초를 시작으로 학생해양수련활동과 7~8월중 특색사업으로 도내 초등학교 배려 대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추억여행 바다캠프, 다문화가정 바다캠프, 장애학생 바다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학생해양수련활동 재개를 위해 메르스 질병 정보, 감염예방 수칙, 행동요령에 대한 직장교육과 교육원 전체 소독, 손소독기 점검 등 안전 대책을 수립해 해양수련활동 재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보령교육원 정정희 원장은 “지도요원 자체연수, 월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입소한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즐거운 수련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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